[명가교동짬뽕] 불맛이 살아있는 교동짬뽕 , 쫄깃한 찹쌀탕수육

안녕하세요 먹순이 루니입니다.

 

요즘 코로나 확진자가 1,000명대로 늘면서 하루하루 불안에 살고 있는 요즘입니다...  언제쯤 다시 예전의 일상으로 갈 수 있을까요??

 

코로나가 2단계 되기 전 남편과 군포에 위치한 명가교동짬뽕에 다녀왔는데요. 

 

 

식당 위치가 좋았던 점은 주차 공간이 정말 넓다는 점!! 도시 오면 항상 걱정스러운 부분은 주차인데요. 주차자리가 엄청 넓어서 차를 끌고 오셔도 충분합니다. 

 

 

식당 내부에 키즈존이 있어요. 만화책과 게임기가 보입니다. 요즘 아이들도 레트로 게임을 좋아하는지는 모르겠지만 ,

 

저 게임기를 보니 반갑습니다. 보글보글 왕까지 깼었는데... 보글보글 또 하고 싶어지네요.. 추억 돋습니다..

 

 

전국 5대 불맛 짬뽕으로 유명한 명가 교동 짬뽕은 진한 국물과 잡채용 고기가 들어가 있어서 깔끔하고 든든한 짬뽕 한끼인데요.

 

 

불맛이 확 들어오니 정말 맛있더라구요. 군포에 교동짬뽕이 있어서 참 다행...

 

 

교동짬뽕의 내부 사진입니다. 테이블은 4인석만 있는데요. 생각보다 자리가 다닥 다닥 붙어 있더라구요. 하지만 손님이 별로 없어서 다행이란 생각...

 

자리는 넓어서 띄엄 띄엄 앉으면 될거같습니다.

 

 

가족끼리 방문했는데요 저희는 모두 명가짬뽕을 주문하고 찹쌀탕수육 중 을 주문했습니다. 명가교동짬뽕은 불맛짬뽕도 맛있지만 찹쌀탕수육이 정말 맛있더라구요 !!

 

 

여기서 불쇼가 한창입니다. 주방장님께서 맛있게 조리해주시더라구요. 계속 보고 있으니 불멍을 하게 되늰데요. 불이 화르륵 고기와 야채가 맛있게 조리되고 있습니다.

 

 

따로 추가반찬은 양파와 춘장, 단무지, 김치는 반찬코너에서 퍼가지면 되요 !! 단무지를 눈치없이 퍼갈 수 있다!!! 짬뽕엔 역시 단무지죠~

 

 

 

크 쫄깃쫄깃 해보이는 두툼한 면발과 볶은 김치와 고기를 같이 먹었습니다. 국물도 정말 진하고 불맛이 확들어오는게 소주를 시켜야 하나 .... 

 

 

고민 부터 하게 되는 마성의 짬뽕... 국물도 국물인데 면발이 정말 맛있더라구요.  면발이 굉장히 쫄깃해요!

 

 

............. 사실 받자마자 중짜리가 맞는지 확인하고 또 확인했습니다. 아니 원래 중짜리가 다 양이 저러나요?... 

 

예전에 서울에서 명가교동짬뽕 먹었을때는 양이 꽤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제가 욕심이 과한건지..  원래 이런건지 모르겠네요..

 

 

어쨌던 맛은 인정!! 쫄깃함 + 부드러움 + 바삭함 전부 백점 만점에 만점이였습니다. 양이 딱하나 아쉽다 ㅠㅠ

 

 

교동짬뽕에는 여름메뉴도 따로 출시한다고 해요 냉짬뽕이라니 !!! 내년 여름에는 냉짬뽕을 먹어보러 방문해야 겠습니다. 

 

교동짬뽕을 방문한다면 짬뽕만 먹어야 할거같아요 ㅠㅠ 가격에 비해 탕수육은 너무 비싼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