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고 맛있는 황태 떡국 레시피] 다이어트에 좋은 황태효능

 

 

 

안녕하세요 먹순이 루니입니다 

 

저희 집은 황태를 엄청 사랑하는데요 

 

미역국을 끓여도 황태를 넣고, 콩나물국에도 황태를 넣는 없어서는 안 될 재료 중 하나예요

 

떡국 하면 제일 많이 넣고 끓이는 육수는  소고기, 명란, 사골 이 대표적인데요 

 

저도 다 좋아하지만 그중 황태로 만든 떡국이 제일 시원하고 개운한 거 같아요

 

황태는 명태가 추운 겨울날 바닷바람을 쐬고, 얼고 녹기를 수없이 반복하며 서서히

 

건조해 만든 것이 황태입니다. 

 

황태의 특징은 식감이 굉장히 부드럽고, 술 마신 다음 날 숙취 해소에 먹는 음식으로 유명한데요?

 

★황태의 효능을 알아보았습니다★

 

첫 번째! 헬창님들과 다이어터님들에겐 좋은 정보예요

 

황태는 닭가슴살보다 단백질 함량이 4배가량이 높습니다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이 적어 다이어트에는 최고의 음식이겠죠?

 

또한 , 혈관 건강, 숙취 해소, 눈 건강, 수족 냉증, 골다 공증 등 많은 효능이 있는 만능 식품입니다. 

 

설날은 아니지만 곧 명절도 다가오고 갑자기 떡국이 너무 먹고 싶어 져서 바로 준비해 보았습니다.

 

정말 간단한 재료면 충분하기 때문에 바로 만들어 봤습니다.

 

 

 

<준비물>

 

떡국떡, 황태, 계란, 당근, 양파, 파, 다진 마늘, 들기름, 소금, 국간장  준비는 끝입니다

 

너무 간단한 재료들이에요!!! 

 

 

1. 제일 먼저 황태를 물에 씻어준 다음에 물기를 약간만 짜줍니다.

 

2. 냄비에 황태, 다진 마늘, 들기름을 넣은 뒤 약한 불에서 볶아주세요 (많이 볶을수록 국물이 진합니다)

 

3. 충분히 볶은 후 물을 붓고 황태의 진한 육수가 우러나올 때까지 중간 불에서 10분간 끓여줍니다.

 

4. 썰어둔 야채 당근과 , 양파, 대파를 넣어줍니다

 

5. 계란 2개를 풀어서 조금씩 원형을 그리며 부어 줍니다 (이때 풀어놓은 계란을 붓고 바로 저으면 

 

국물이 너무 탁해지기 때문에 계란이 끓을 때까지 기다려주셔야 합니다)

 

 

 

계란이 몽글몽글 올라오는 게 보이시나요? 이때 저는 간을 맞춥니다.

 

처음부터 간을 맞추고 끓이면 더 짜고 자극적이라  황태의 맛이 잘 느껴지지 않더라구요

 

저는 소금 1스푼, 국간장 1스푼 후추 조금 넣었습니다. 간은 싱겁게 드시고 짜게 드시는 분들

 

마다 취향이 다 다르기 때문에 간을 보시면서 기호에 맞게 해 주시면 됩니다.

 

간을 다 맞추시면 이제 떡을 넣어줄 차례입니다

 

떡은 금방 익기 때문에 오래 끓으면 퍼지고 더 맛이 없어져요 

 

떡은 제일 마지막에 넣어주시고 적당히 쫄깃할 때까지만 끓여주시면 됩니다.

 

 

떡에서 나오는 전분으로 인해 국물이 걸쭉해지기 시작했어요!!!

 

황태의 시원하고 담백하고 개운한 맛에 떡을 넣으니 아주 맛있게 끓여지고 있습니다. 

 

 

국물이 진하게 우려 나온 거 보이시나요??

 

따로 사골을 우려내지 않고, 충분히 맛있는 황태 하나로 시원하고 고소한 떡국을 먹을 수가 있어요.

 

정말 너무너무 맛있는 이 떡국은 아이들부터 어른들까지 취향저격 음식입니다.

 

저희는 소고기 떡국보다 황태 떡국을 더 좋아하는데요 국물의 깊이가 다른 거 같아요 

 

한 번도 해 드셔 보시지 않는 분들은 꼭 한번 추천드립니다. 정말 맛있고 건강에도 좋은 황태 떡국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