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혁신도시 카페 두촌리] 뷰가 좋은 2층 좌식카페 힐링카페 카페 두촌리 추천

 안녕하세요 먹순이 루니입니다.

 

저희집 본가는 충북 진천군 덕산읍 두촌리 인데요. 마을이름이 너무 촌스럽고 정감가는 이름이예요. 서울에 있는 친구들이 덕산읍 두촌리 하면 너무 시골이름 같다며 웃기도 했는데요. 

 

 

사실 덕산읍 두촌리는 국가에서 지정한 혁신도시예요. 충북 혁신도시로 음성군 맹동면과 진천군 덕산읍 사이에 만들어진 혁신도시에는 총 10개 이상의 관공서가 있습니다.

(니파)정보통신산업진흥원, 정보통신정책연구원, 국가기술표준원,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한국교육개발원,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법무연수원,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소비자원, 한국고용정보원 등  10개 이상의 관공서가 자리매김 하고 있다보니 충북혁신도시에 카페가 엄청 많이 생기더라구요. 

 

그 중 제가 가장 많이 다니는 카페는 바로 '카페 두촌리' 입니다. 

 

 

 

 

 

 

 

카페 두촌리는 2층짜리 카페입니다. 저희 집과 도보로 10분 거리라서 가끔 책을 읽고 싶을때나 친구들과 수다 떨고 싶을떄 자주 찾는 카페중 하나예요. 

 

분위기도 조용조용하고 넓고 쾌적해서 많이 가는데요. 대부분은 연인분들께서 자주 오시는거 같습니다.

 

 

 

 

 

 

 

1층 내부입니다. 1층에는 작은 테이블 몇개만 비치되어 있어요. 음료를 주문하고 2층으로 올라가기전 대기하는 장소인거같습니다. 

 

카페 두촌리만의 특색이 있다면, 엄~청나게 다양하고 많은 꽃차 인데요, 손으로 셀 수 없을만큼 많은 종류의 차가 있습니다. 

 

 

메리골드꽃차라니 처음 듣는데요 과연 어떤맛일까 굉장히 궁금해집니다. 이런 차종류도 구매해서 선물용으로 드리면 정말 좋을거같아요.

 

나중에 효능을 미리 파악해서 필요한 꽃차를 구매해야겠습니다.

 

 

 

 

 

 

꽃차로도 이미 충분히 매력이 있는 카페 였는데 과일청까지도 있습니다. 흔히 먹는 레몬청, 유자청 말고도 애플시나몬청, 백향과청 등등 신기하고 궁금한 것들이 굉장히 많은데요. 

 

기회가 된다면 저도 레몬청을 담궈 지인들에게 선물을 드리고싶네요. 

 

카페 두촌리는 케익종류의 디저트는 판매하지 않고 센드위치나 스콘을 판매하는데요. 개당 3,000원 입니다. 스콘은 제가 직접 만들어도 먹기때문에 굳이 주문하지 않았습니다.

 

 

 

 

 

 

 

계단이 생각보다 꽤 높았습니다. 처음에는 너무 높다 했지만 몇번 다녀보니 익숙해진 계단입니다. 올라가면 엄청 넓고 쾌적한 공간이 있습니다.

천장이 높을 수록 더 고급지고 넓어 보이는 효과가 있는데요. 천장도 높고 자리도 넓게 다닥다닥 붙어있지 않고 멀리 멀리 떨어져 있어서 사람이 많아도 답답해보이지 않고 편히 있다가 갈수 있어서 그 점이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2층의 하이라이트 좌식 테이블입니다. 이공간에서는 앉거나 쿠션에 기대서 책을 보시는 분들이나 노트북으로 영화를 보시는 분들이나 친구들과 모임 등등 인기가 많은 자리예요 

 

 

탁 틔어진 창문 덕분에 뷰를 감상하며 마실 수 있는게 가장 큰 장점인데요 . 좌식 카페가 이렇게 큰 곳은 정말 처음보는 거 같습니다. 

 

 

 

저는 레몬에이드를 주문했는데요. 다른 카페들은 레몬 액상을 넣어주어서 희석되지 않는 부분을 마시면 굉장히 달고 돈이 아까운 경우가 많았는데

 

이 카페는 레몬을 직접 갈아 넣어서 더욱더 시고 맛있는 레몬에이드를 마셨습니다. 정말 정말 만족하는 맛이였어요!!

 

저희 동네에 있는 카페 두촌리는 충북혁신도시 외에도 음성군, 진천군 에서도 사랑받는 카페예요. 이 근처에 살고 계시는 분들은 한번 방문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