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카페] 과일청이 유명한 카페, 마이너스 칼로리로 불리는 과일, 자몽효능

안녕하세요 루니입니다.

 

오늘 군포에서 맛있는 밥을 먹고 산뜻하고 달달한 과일 에이드가 먹고 싶어서 카페 미누로 찾아갔습니다. 군포에 살고 있는 지인분들께서 군포 미누 카페의 과일청이 정말 맛있다고 했는데요

 

 

저만 그런건진 모르겠지만 인형의 집처럼 아기자기한 인테리어와 색감이 마치 바비인형의 집에 방문하는 듯했어요.

 

간판부터 너무 귀염귀염한데요.  색이 예쁜 노란색이라 지나가다가도 예뻐서 눈에 확 튀었습니다.

 

 

들어오니 바비인형의 집 분위기가 더욱더 물씬 느껴졌어요. 신랑에게 "안녕? 얘들아? 어서 와 바비인형의 집은 처음이지?" 

 

내부 전체가 다 연한 노란색입니다.  인테리어라기보다 색감이 너무 예뻤어요.

 

 

인테리어는 거의 별거 없고 테이블도 많지 않은 카페 였습니다. 아무래도 근처 식당이 많이 없어서 대부분 군포 it벨리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이 오고 가고 하시는 거 같았어요. 

 

군포 it벨리에서 도보 5분거리입니다.

 

 

구조가 독특했어요. 의자 값을 아낄 수 있어서 굿 아이디어긴 하나 사실 그다지 좋은 점은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요즘 현대인들에게 가장 필수품 , 자리 바로 밑에 콘센트가 있어서 핸드폰이나 노트북 충전하면서 볼 수 있다는 점

 

아주 좋았어요 콘센트가 많아야 카페 맛집인 거지요? 

 

 

카페 카운터입니다. 역시 모든 게 노랑노랑 아기자기해요~ 또한 미누 카페는 커피음료 말고도 샌드위치가 맛있다고 하는 디저트 카페이기 때문에 디저트 샌드위치도 맛있다고 합니다.

 

샌드위치 바로 밑에 레몬, 라임, 자몽 청이 들어있는데요 각각 티 주문 또는 에이드 주문 시 넣어서 나옵니다. 

 

머랭 쿠키와 달 코나, 쿠키 , 맥모닝처럼 생긴 샌드위치와 웰빙치즈 샌드위치, 또 크로크 무슈 등등 다양한 디저트를 판매하고 있어요.

 

따로 허니브래드나 크로와상 같은 빵은 판매하지 않고 샌드위치로 판매하고 있네요. 식사대용품 같이 보입니다.

 

 

유자청이 너무 맛있어서 다음날 또 자몽에이드를 마시러 갔습니다. 다른 카페에서는 과일 액상만 넣어주는데 미누 카페는 과일을 통째로 넣어줘서 왠지 에이드를 마셨다는 느낌보다 과일을 먹었다 라는 느낌을 받아서 개인적으로는 너무 좋았어요.

 

자몽이 마이너스 칼로이의 음식이라고 하는데요. 그만큼 다이어트에 매우 좋은 음식이라고 합니다.  자몽 특유의 씁쓸한 맛을 내는 나린 진 성분이 지방을 잘 분해해주며, 식욕을 억제해주고 칼슘이 들어있어 뼈를 튼튼하게 해 준다고 합니다.

 

 

또한 펙틴 성분이 혈관에 쌓인 콜레스테롤을 잘 분해되도록 도와주며, 면역력과 기관지에도 좋은 과일이라고 하네요~

 

칼로리가 적어 덴마크 다이어트로 유명한 자몽은 다이어트 과일이지만 제가 또 가장 좋아하는 과일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