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 두통 원인] 편백나무경추배게 사용으로 만성두통에서 벗어난 후기

 

 

안녕하세요 루니입니다.

 

오늘은 제가 10년째 겪어왔던 만성 두통을 병원의 도움 없이도 개선할 수 있게 됐던 방법을 공유하려고 해요!

 

두통이란 것은, 정말 10명 중 5명 이상이 겪는 통증으로 가장 저희에게 가깝고 일상 속에서 흔하게 생기는 증상인데요. 

 

두통이란 증상은 너무나 많은 이유가 있고, 또 아직 밝혀지지않은 원인까지도 있어 답답한 증상 중 하나인 거 같습니다.

 

두통의 원인으로는 긴장성두통, 편두통, 군발성 두통, 뇌종양, 발열에 의한 두통 등 여러 가지 원인이 있지만, 두통마다 아픈 위치나 강도가 조금씩 다르기도 하는데요. 

 

제가 수년간 겪었던 증상은 바로 긴장성 두통 이였습니다.  긴장성 두통의 특징은 머리가 꽉 꽉 조이는 듯한 느낌을 주면서 주로는 오후나 저녁에 슬금슬금 아파오며 매우 심한 날에는 잠도 못 이루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가끔씩 경험한다고 하지만 사람에 따라 만성 두통을 갖고 계시는 분들은 일주일에 2~3번까지도 오기도하는 증상이라고 합니다.

 

 

저는 19살때부터 만성 두통을 겪게 되었는데요. 처음에는 머리가 아프니 두통약을 항상 가방에 지니고 살았고 심할 땐 병원에서 약을 처방받아먹기도 하였습니다. 

 

제가 겪었던 두통의 원인으로는 스트레스를 받거나, 안좋은 자세로 장시간 앉아 있다거나, 어깨와 목 근육이 긴장을 했을 때 두통이 찾아 왔었어요.

 

두통은 항상 처음부터 심하게 아프지 않고 오후 3~4시 지나갈때 조금씩 조금씩 서서히 아파옵니다. 그때 미리 두통약을 먹으면 다시 괜찮아질 때도 있지만 대부분은 자기 직전까지 머리가 조여지는 느낌과 깡통이 머릿속에 이리저리 굴러다니면서 머릿속에 심장이 들었나 할 정도의 쿵쿵거림 까지 더해지는 심한 통증이 느끼기도 했는데요.

 

저는 항상 아픈 위치와 강도가 일정한 수준이 였지만, 가끔 신경을 바짝 세운 날이나, 스트레스를 과도하게 받은 날에는 

잠을 쉽게 못 이루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렇게 긴장성 두통이 생길때면 약을 먹거나 , 빨리 잠을 청할 수 있도록 누워서 쉬는 방법 밖엔 몰랐었는데요. 

 

어느 날 TV를 보고 있는데 한 건강과 관련된 프로그램에서 두통의 원인의 주제를 다룬 내용이 나왔습니다. 두통은 말 그대로 목, 어깨 근육의 뭉침으로 발생해 목과 뇌에 연결되어 있는 혈관의 수축으로 신경 통로가 좁아져 통증을 유발한다고 했는데요.

 

 

 

 

그럼 과연 어깨,목 근육의 긴장으로 혈관의 수축으로 인한 통증을 개선시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바로 후두하삼각근 지압입니다. 

 

후두하삼각근이란  목뼈와 뇌를 이어주는 근육인데요. 후두 하 삼각근은 총 2가지의 신경이 지나갑니다. 하나는 머리 쪽으로 , 또 하나는 어깨 쪽으로 신경이 지나가는데  

 

만약 삼각근이 뭉쳐져 있으면 두 개의 신경이 눌려서 두통을 유발한다고 해요. 

 

그럼 후두하삼각근을 풀어주는 방법으로는 셀프로 자기 손으로 있는 힘껏 지압해주기입니다. 위 사진과 동일한 위치에서 엄지 손가락이 하얘질 때까지 눌러주면 되는데요. 

 

저는 항상 이 지압을 하다 보니 두통이 많이 완화는 되었지만 손가락이 아파서 오래 하기엔 무리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다음 생각한 건, 후두하삼각근을 풀어줄 딱딱한 베개를 찾는 거였습니다. 시중에 10,000원 정도에 판매하고 있는 편백나무 경추 배게를 구매를 했는데요. 

 

 

 

편백나무는 두통에도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어요.  경추배게 튀어나온 곳에 목을 두고 누워 후두하삼각근을 풀어준다 생각하고 천천히 좌 우로 빙빙 고개를 돌리면서 지압해주시면 됩니다. 

 

처음엔 누울 때 악! 소리가 났는데요. 첫날에는 5분 , 그다음 날엔 10분, 그 그다음 날엔 20분씩 늘려서 하다 보니 이젠 

 

후두하삼각근이 물렁해지고 아예 편백나무 경추 베개를 베고 자도 잘 자는 단계까지 왔습니다. (처음부터 무리하진 마세요)

 

꾸준히 1년 정도 쓰고 나니 두통은 정말 많이 개선이 되어서 현재는 몇 달에 한두 번? 정도 오게 되었는데요.

 

정말 많이 개선된 느낌입니다. 또 제가 생활 속 앉아 있는 자세나, 다리 꼬는 자세, 짝다리 자세를 개선을 하게끔 항상 신경을 써서 앉았는데요. 구부정한 자세는 정말 스스로 계속 의식하고 있지 않은 한은 굉장히 어려운 일인 거 같습니다.

 

근 세 달 전에 커블 체어를 구매해서 항상 업무볼때나, 식사할때도 쓰고 있는데요. 커블체어를 쓰니 목이나 어깨 근육의 뭉침이 덜해서 

 

두통을 완화해주는데도 도움이 되고 있는 거 같습니다. 

 

두통은 한번 생기면 자고 일어나기 전까지 매우 지끈지끈 고통스러움의 연속이라 일상생활에서도 의욕을 저하시키고 짜증도 나고 정말 힘든 날이에요. 

 

모두들 만성두통을 병원이나 약에만 의존하지 마시고 저와 같이 후두하삼각근부터 풀어보시길 바랍니다!!